desksetup1 요즘 내가 동기 부여 받는 세 가지 난 무척 게으르다. 아, 계획 세울 때만 부지런하다. "시작이 반이라는데, 계획 세운 것만으로 반은 했다. 시작도 안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 정도면 양호하지 뭐" 라는 헛소리로 게으름을 합리화 하곤 한다. 그나마 정해진 마감일이 있으면 다행이다. 마감이 없는 할 일은 계속 미룬다. 퍼블리 뉴스레터를 통해 본 Ted 강연에 나오는 원숭이 (링크) 가 내 머리 속에도 있다. 그래도 나 처럼 일을 미루는 사람이 전세계적으로 아주 많다고 하고, 그런 사람도 테드 강연에 나오는 걸 보니 위로가 된다. 암튼, 지금의 난 딱히 마감이 없는 환경 속에 있다. 패닉 몬스터가 등장할 일이 없다는 거다. (패닉 몬스터가 뭔지는 Ted 영상 참고) 그래서 내 머리속에서 날뛰는 원숭이로부터 합리적 의사 결정권자를 지키려.. 2020. 4. 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