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
유튜브가 대세인 시대다.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시작해 보라는 책과 동영상이 넘쳐나고 있고, 평범했던 사람들이 유튜브로 인지도를 얻고 돈도 벌었다는 이야기도 보인다. 일반인, 연예인, 정치인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유튜브에 열심이다. 그런데, 나는 블로그를 해 보려고 한다. 나 역시 유튜브 영상 많이 본다. 작년만 해도 하루 한 시간 미만, 그것도 주로 업무와 관련된 시청이었는데, 요즘은 음악, 리뷰, 예능, 스포츠 할 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본다. 하루에 적어도 한 시간, 어떤 날은 두세 시간도 본다. 아직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은 안 했지만, 지금의 추세라면 조만간 결제할지도 모르겠다. 그런데, 나는 블로그를 해 보려고 한다. 콘텐츠 플랫폼으로 왠지 구닥다리 느낌 나는 블로거, 유튜브도 아니고 인스타도 아닌..
2020. 4. 2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