팔리는나를만들어팝니다1 [간단리뷰] 요즘 읽은 책들 2020년 3월 중순부터 4월 초에 읽은 책에 대한 간단 후기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작년에 사서 책상 위에 몇 달간 두다가 이제야 읽었다. 여행 콘텐츠 기획사라고 스스로를 표방하는 트래블 코드에서 만든 책이다. 이 회사에서 만든 책 중 퇴사 준비생의 도쿄를 워낙 재미있게 봤고, 제목이 꼭 내 맘 같아서 샀다. 이 책의 컨셉은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은 기획자들에게 생각의 재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. 퇴준생 시리즈가 그렇듯 외국에서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사례 - 그중에서도 외식업 - 를 통해 기획자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만든 책이라 한다. 아무래도 외식업에 국한된 내용이다 보니 퇴준생 도쿄보다는 덜 흥미로웠지만, 그래도 재밌게 읽었다. 재해석, 고객 경험 리디자인, 고정 관념 .. 2020. 4. 17. 이전 1 다음